2014년 신입생을 위한 총동창회장 인사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인사말 

순천향 의과대학 신입생 여러분 
저희 순천향 의과대학 동문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학업에 정진하셔서 큰 꿈을 품게 되신 것을 선배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순천향 의과대학은 설립자이신 고 서석조 박사님의 인간 사랑의 이념을 바탕으로 단순한 의료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아닌 인간의 보편적인 진리를 추구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전인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이러한 교육이념을 잘 이해하시어 큰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순천향 의과대학은 1984년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2014년 31회 졸업생이 배출되어 이제 3000명이 넘는 동문들이 순천향 의과대학 교원으로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혹은 각 지역사회의 의료계에서 의료계 중추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미 3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중추로서 명실공히 10대 명문의대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본교에서 예과생으로서 대학생활을 시작으로 천안 의과대학에서 충실한 의학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고 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4개 지역에 위치한 부속 대학병원에서 체계적 임상교육을 통해 앞으로 훌륭한 의사로서 갖출 인성과 지식을 배워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젊음 과 패기로서 순천향 의과대학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순천향인이 되려는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세계 수준의 의과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열정을 가진 순천향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보살펴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과 오늘의 영광이 있게 지도하여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기 바라며 오늘의 영광이 이어져 내일도 큰 꿈을 이루는 순천향인이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4년 2월 

                       순천향 의과대학 동창회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교수                                     김 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