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발전기금

동창회가 끌고 가야할 두 개의 수레바퀴는 동창회 발전과 모교 발전입니다.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이번 동창회부터 동창회발전기금 모금운동이 시작되었고 의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2003년도에 의과대학 발전기금위원회 규정이 만들어져 개인 또는 단체로부터 기탁된 기금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발전기금의 재원은 5대 동창회 때 모아진 동창회발전기금이 모태가 되었고 매 기수마다 의대 졸업 20주년기념행사를 하면서 모은 기금을 기탁하여 적립한 금액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소수의 동문과 비동문 인사들이 기부한 금액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포보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끼 까마귀는 어미 까마귀가 늙어지면 자기 뱃속에 있는 먹이까지 뱉어내어 어미를 먹여 살린다는 의미입니다. 하찮은 짐승도 자기를 낳고 길러준 어미의 은혜에 보답하거늘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로서는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우리를 의사가 되도록 품어주었던 모교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가진 것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아니 20주년 기념이 아니더라도 모교와 후학들을 위해 나누는 것으로 정말 값진 일입니다.

그 동안 의과대학 발전기금을 모으는 데만 중점을 두었습니다. 졸업 20 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것이 전통처럼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발전기금의 용도에 의문을 가지고 비협조적인 동문들도 있을 것입니다. 기금이 부족해지면 문제지 여유만 있다면 할 일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우선은 교육과 연구에 대한 것들만 생각해도 교수연구지원, 학생들 장학사업, 서울, 부천, 천안병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부족한 기숙시설 보완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 대학 동창회에서는 동문들의 힘으로 부속병원도 지어주었고 현재 부속병원 건축을 목표로 모금하는 동창회도 있습니다.

의대발전기금은 동창회의 허락 없이는 누구도 임의로 사용할 수 없고 지금이라도 대학발전(교육과 연구부문)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동창회에서는 위원회를 통해 언제든지 적립된 금액 내에서 발전기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년 정기총회 시 학술상의 부상으로 발전기금 일천만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대 발전기금은 규정 내 나와 있듯이 교육과 연구 활동에 쓰기위해 모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교수와 우수한 학생이 필수입니다. 유능한 교수에게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좋은 교육여건과 많은 장학제도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모교의 발전을 위하여 재단에서의 투자도 있어야 되겠지만 동창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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