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향의대 동문 화합대회를 마치고
사랑하는 3,000여 순천향의대 동문 회원여러분
지난 10월 27일 유성에서 개최된 동문 화합대회에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150여 동문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행복했습니다.
강명식 조직위원장의 개회, 오주환 부위원장의 구호로 시작된 경기는 이영홍 경기위원장의 진행 하에 순천향 역사상 최초로 “샷건” 이란 경기형식으로 약 5시간의 열전을 펼쳤습니다. 각 홀에 비치된 동창회 활동 홍보배너를 배경으로 멋진 샷 날리는 동기, 선후배의 모습을 보며 “나이스 샷! 을 외치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전진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이인수 원로교수님과 참석치 못한 대표 1회 유백근, 2회 서형석 3회 이성호 동문들 동영상 인사로 시작하여 담소와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이규 비전정책이사가 미래의 동창회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고 김귀숙 이사의 발전기금 모금취지와 동창회관 건립 20억 모금운동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영홍(3회) 1천만원, 박진규(5회) 1천만원, 이성호(3회) 2천만원, 유상호(9회) 2천만원, 2회동기회 1천5백만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동창회장이 명예회원 위촉패를 서교일 총장, 김부성이사장, 김성구 의료원장, 김선주학장, 황경호 부천병원장, 그리고 서유성 서울병원장께 전달하었고, 즉석에서 서유성병원장은 1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하였습니다.
함정식(10회)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골프시합 시상식에서는 20여개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고 진풍경들이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작년에 홀인원상을 받아 상금 3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던 김동규동문은 금년에는 다시 290M를 날리는 괴력을 보여 롱기스트상을 수상한 점, 그리고 작년에 꼴지상인 행운상을 받았던 박형근 동문이 금년에 메달리스트로 최고 성적을 내고 수상소감으로서 “꼴찌를 회복하고자 일년간 병원을 돌보지 않고 연습을 했는데 올해는 다시 본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참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재미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전임 이성근회장과 백상업총무에 대한 감사패와 금번대회를 후원해주신 기관장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아이패드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 60여종 추첨은 나눔의 기회를 부여한 행사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들께는 서교일 총장님과 하나은행 지점장이 지원해준 고급 골프티셔츠와 쌀 한포대가 참가상으로 수여되었고 발전기금증서 제출시간을 끝으로 2부 행사가 마감되었습니다.
기부, 나눔,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폐회사입니다-
동문회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명예회원이 되신 내빈여러분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서 반가웠습나다. 동창회 임원과 조직위원들이 힘을 합해 수개월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화합대회 입니다만,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 부탁올립니다.
귀한 시간을 내시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들 모두 항상 행복했음 하는 마음입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7일 동창회장 김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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